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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유통업체 감정노동 대응교육

기사입력 2015.07.24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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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롯데백화점, 이마트, 뉴코아 아울렛 등 330여명 대상으로


    안양시와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유통업체 근로자 3백여명을 대상으로감정노동자와 함께 하는 문화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대상은 지역에 소재한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로 상시적으로 쇼핑객들로부터 무시, 폭언, 욕설 등에 노출돼 있다는 점에서 감정노동자로도 불린다.


    시는 지난 20NC백화점(평촌점)을 시작으로 24일과 다음달 28·31, 92일까지 5차례에 걸쳐 유통업체에서 일하는 33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강사진에 의해 실시될 이번 교육은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 감정노동 대응 감정분리조정훈련 웃음치료 등을 주 내용으로 감정노동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다.


    시의 한 관계자는 향후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세미나와 공동협약식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소비자와 기업이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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