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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쓴 소리 듣고 싶어
오수봉 하남시장이 이번 달 1일부터 4일까지 “우리집에 시장님을 초대합니다” 라는 주제로 본청 24개 부서를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대규모 인사이동과 조직개편으로 사무실이 재배치되고, 낡은 청사 안내판 교체 등 다소 어수선한 청내 분위기를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과 소통하고 막힘없는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오수봉 시장은 2일 사회복지과를 시작으로 4일간에 걸쳐 24개 부서를 방문해 시정, 인사, 개인 신상 등 주제에 제한 없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오수봉 시장은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則不痛, 不通則痛),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라는 격언이 있듯이 관리자와 구성원 간 말하면 통하는 시정운영 시스템을 마련해 하남시가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으로 발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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