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청소년 21명 위촉장 수여

청소년 시책·육성 관련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용인시는 20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제15기 용인시 차세대 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 정책 참여기구로서 청소년들로만 구성되며, 청소년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 지역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위촉식에 참석, 위원으로 위촉된 관내 중․고등학생 21명(중학생 9명, 고등학생 12명)에 대해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정찬민 시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은 용인시의 20만 청소년을 대표해 제 15기 차세대위원으로 위촉되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만의 색깔을 지닌 적극적이고 폭넓은 활동을 통해 우리시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고,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청소년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제15기 차세대위원회는 용인시와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욕구조사, 차세대위원회 워크숍, 대토론회, 꿈발표대회, 청소년 정책 제안, 타 지역 교류 활동, 청소년활동 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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