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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주민편의 수영장 확장 본격 시동

기사입력 2017.07.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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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증가에 따른 수영장 이용 불편 해결위해 총력 기울여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최근 급속한 인구유입과 수영인구의 증가로 급증하고 있는 수영장 증설요구에 발맞추어 수영장 증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하남시에서는 종합운동장 내 하남국민체육센터에 25m, 6레인을 갖춘 공영수영장을 하남 도시공사가 현재 위탁·운영 중이다.


    지난 20075월 준공된 수영장은 당시 전문체육시설 설치기준에 의해 인구 10만명~15만명 기준인 소도시형으로 건축되었다.


    하지만 대규모 공동주택개발 등으로 20177월 현재 인구 22만 명을 넘는 중견도시로 성장한 상태로 기존 수영장 수용 한계를 보이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지난 5일까지 실시한 오수봉 하남시장과의 주민간담회에서도 다수의 주민들이 수영장 이용에 불편하다는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시는 길이 50m길이의 8개 레인 수영장 증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올해 기본설계비를 추경에 반영, 투자심사를 거친 후 약 1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자체재원을 최대 확보하고 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숙원인 수영장 증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하남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성인수영, 장애우수영, 초등학생 생존수영 등 다양한 강습을 저렴한 비용으로 주민에게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기준 연 인원 285백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3%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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