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다양한 정신사회적 재활치료를 통해 정신질환의 만성적 경과에 따른 정신적·심리적·사회적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2일간에 걸쳐 진행한 큰삼촌 농촌 체험 여행은 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회원 50여명이 뗏목타기, 물놀이, 송어잡기, 오징어전만들기, 모닥불놀이, 감자캐서 구워먹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겼다.

신성희 의정부시 보건소장은 ‟이번 1박 2일간의 여름캠프동안 정신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과 자연을 체험하고 신체활동촉진과 정서함양을 도모되길 바라며, 스트레스 해소 및 대인관계를 통해 삶의 행복감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