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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지 미세분무 무인방제 시스템

기사입력 2017.06.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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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력 절감 큰 효과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가지 시설하우스 농가에 보급한 미세분무 무인방제 시스템이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지역 농가 열 곳에 미세분무 무인방제 시스템을 설치했고 약제 또는 물을 초미립자로 분사해 적은 양으로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설비이다.


    여주가지오이연구회 한철희 회장은 고령화로 농작업이 힘들고, 하우스 온도가 높은 상황에서 매우 편리한 점이 많다면서 일반 관행농법과 비교할 때 노동력이 90%이상 절감된다고 말했다.


    특히 무인방제 시스템은 살포과정에 농업인이 농약에 노출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농약중독 방지와 같은 농업인 안전에도 도움이 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정건수 녹색기술팀장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방제 효과 등 사업효과와 함께 우선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고령화, 부녀화로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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