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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의원 이영옥 자유발언

기사입력 2017.06.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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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회 여주시의회 제5차 본회의

    사립유치원 지원 확대의 필요성과

    여주도서관 주변관리 개선방안에 대하여


    안녕하십니까?

    이영옥 의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시 사회복지과와 교육체육과에 지적했으나 시장님의 결정이 필요하기에 발언합니다.

    지구촌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수년째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 해소를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고 계신 시장님을 비롯한 840여명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뭄극복을 위한 여주시의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가뭄대책을 당부드립니다.

    여주시에 사립유치원은 10개소이고 유아원은 76개소입니다. 유아원에 년간 보조금은 누리과정 지원금 약 45억 보육료 35천만 원으로 되어있습니다.

    누리과정 보육료는 1인당 22만원씩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아동이나 동일 22만원씩 보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은 보육로 차액분 5~6만원씩을 시에서 추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반면 유치원은 추가 지급분이 없습니다. 경기도 타 시·군의 사립 유치원 지원현황을 살펴보니 환경개선에 직무연수비, 운영비, 체험비, 영어 지원비, 교재 교구비, 종일반 지원, 수영강습비 등의 명목으로 추가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여주시는 사립 유치원에 대한 급식비만 지원되고 있습니다. 병설 유치원에는 종일반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요즈음 젊은 세대들은 양육비, 교육비가 무서워 아이도 안 낳는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시청이 관리하고 유치원은 교육부와 교육지원청의 소관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낳는 것은 개인의 자유라 어찌 못해도 자라는 아이들은 지역사회가 잘 돌봐야 하지 않을까요?

    어린이집을 다니든 유치원을 다니든 모두 우리들의 자녀이고 여주시민입니다.

    누리과정 지원은 2013년부터 시행되어 만3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디를 이용하든 생애 첫 출발선에서부터 수준 높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고등의 보육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가시책입니다.

    경기도에서는 어린이집 운영비 유아 1인당 5만원 정도 유아원 담당교사 1인당 월 20만원에서 30만원 그리고 누리과정 월 1인당 22만원과 차액분 월 5~6만원씩 추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교육지원청과 협의하시어 여주시민인 만3세부터 5세까지의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든 유치원을 다니든 국가와 여주시에서 한 아이에게 지원되는 금액은 동등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시기를 바라면서 시장님의 명쾌한 해결 방안을 기대하겠습니다.

    여주도서관은 4,245의 규모로 2012329일 개관하였습니다.

    1일 평균 이용자는 653명이며 책 대출자료는 528권입니다. 이용자는 일반인, 학생, 어린이 등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책 읽는 성향을 살펴보면 문하, 사회과학, 역사, 기술과학, 예술, 철학 순으로 매우 흥미롭고 바람직한 현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 자료에는 남·여는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루 평균 653명이 이용하는 여주도서관의 주차장은 고작 26대에 불과합니다. 여주시에서는 이용객을 도서관 앞에 위치한 한강둔치 주차장으로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비가 너무도 적게 왔기에 움푹 파인 곳이 많지 않았으나 정상적인 강수량의 경우 이 곳 저곳이 패여 내방객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느 시민분께서 건의 했습니다. 계단 아래 주차장 포장 좀 해달라고. 국토교통부와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지역이라 포장은 힘들겠지만 적치장에서 나오는 잔 잡석으로 정리라도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계단 옆 수풀이 우거져 밤에는 너무 무섭다고 합니다. 여성 이용자들을 위하여 계단 가로등을 하나 더 실치 하여 주시고 수풀 제거는 1년에 2번이 아니라 4회 정도는 정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현재 본 의원의 건의로 가로등은 방향과 밝기를 올렸고 계단 옆 수풀은 양 옆 80정도 제거 되었습니다. 빠르게 조치해 주신 담당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시민들의 감동은 작은 배려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정리해 주시길 건의 드리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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