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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AI 차단방역 위해 소독약 지원

기사입력 2017.06.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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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시 차단방역의 일환으로 소독약품 1,320개 축산농가에 공급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평시 농가단위 방역을 강화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자율방역용 소독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AI에 효과가 있는 소독약품 1.3톤을 구입해, ·오리 등 주요 가금사육농가 132가구에 공급하고 방역지도에 나섰다.


    금번 방역지도를 통해 자동분무시설 형태가 많은 농가 특성 및 사용편의성 등을 고려해 액상 약품을 공급하고, 비교적 시설·장비가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축협 공동방제단(2개단)을 동원해 정기적으로 소독활동을 지원을 병행한다.


    특히, 약품취급 주의사항과 소독요령을 지도하고, 농가 출입구 차량소독시설 설치·가동, 소독실시 및 소독실시기록부 기록, 가축방역일지 작성 여부 등 농가 방역규정 준수사항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위반농가 행정처분, 방역약품 관리실태 수시 확인 등의 사후관리에도 적극 나선다.


    채광식 축산과장은 "이번 약품공급으로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차단으로 축산농가 보호와 더불어 농가가 수시로 자체적으로 소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율방역의식을 고취시킬 것"이라며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대폭 줄여 농가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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