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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에서 독도까지’ 대학생 등 출정

기사입력 201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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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대학생들이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717일부터 26일까지 234에 이르는 독도 대장정에 나선다.


    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장정은 시대복지공감(대표 조호진)이 지난 6성남사랑 독도사랑 국토 대장정공모를 통해 모집한 성남 소재 대학교·성남거주 대학생 70명과 행사 관계자 36명 등 모두 10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한 후 독도로 향했다.




    출정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의장, 이용위 성남시 광복회장, 조정연 성남시재향군인회장, 임종갑 성남시해병대전우회장, 박석홍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성남시해병전우회는 야탑역까지 대학생들을 에스코트했다.


    이번 독도 대장정은 하루 평균 23씩 걸어서 이동하고, 숙소는 인근의 마을회관이나 초·중학교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910일 동안 진행된다.


    강원도 평창~정선~동해~울릉도를 거쳐 오는 725일 독도에 입성하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하는 뜻으로 참가자들이 대장정 기간에 틈틈이 준비한 플래시 몹을 한다.


    완주자에게는 시대복지공감이 완주증을, 울릉군수는 독도명예 주민증을 줘 자긍심과 애국심을 높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장정을 통해 많은 걸 배워오라면서 독도와 나라에 대한 생각도 새롭게 일깨워 성남을 이끌어갈 큰 재목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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