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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기사입력 2015.07.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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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 폭염, 호우대책 추진실적 중간보고회 개최


    의정부시가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중회의실에서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부서장, 2군수사령부,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총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여름철 자연재해대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여름철 자연재해인 가뭄, 폭염, 호우에 대한 부서별 준비태세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문제점에 대한 토론으로 개선 방안을 찾아 내실 있는 자연재해 예방 업무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다행히 지난 제9호 태풍 찬홈영향으로 시일원에 78가 내려 가뭄에 조그나마 도움이 되었다.


    그간 가뭄대책으로 민관합동간담회 개최 상황관리TF팀 구성 민방위급수시설 8개소 전면 개방 수계조정으로 수돗물 정상공급 2군수사령부 대민지원체계를 추진했다.


    폭염 대비는 53개 무더위쉼터 지정과 에어컨, 간판 정비 폭염종합대책수립 629일 무더위쉼터 부시장 방문 관심도 제고 건강리플릿 2500매 제작배부 도서관 등에 폭염사고 예방 홍보동영상 송출 특보시 6개반 폭염대책본부 구성이다.


    호우 대비로는 인명피해우려지역 2개소 주민대피계획 재난예경보 65개 상시작동유지펌프장, 배수문 18개소 가동점검 학교 등 임시주거시설 42개소 지정 전국건설기계연합회와 신규지원협약 체결 중랑천 둔치주차장 244면 관리계획수립 수해지역 전기설비 안전점검 군병력 대민지원 이다.


    토론 후 폭염특보시 무더위쉼터 재점검과 하천별 불법시설물 정리, 호우 시 반지하 거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피에 주력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를 마치면서 시장(안병용)오늘 회의는 재난극복을 위한 어느 약보다도 귀한 선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큰 후회가 될 것이다고 하며, “의정부3동 화재 사건 등 재난에 대한 대가를 치루면서 배운 경험은 소중한 자산이므로 하나하나 잘 새겨서 금번 여름철 재해를 효율적으로 준비하자라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국민안전처에서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재난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2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시상금 7천만원을 받은바 있다.


    또한 경기도 재난관리종합 평가에서 장려기관에 선정되어 시상금으로 2억원을 교부받은 등 자연 재난 대응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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