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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저출산 대응계획 ‘시흥아이’

기사입력 2017.05.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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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접근해 보고자 우리 모두, 시흥아이 합시다라는 슬로건의 약칭으로 시흥이 키우는 아이, 시흥에서 자라는 아이라는 뜻으로, 시흥시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종합지원 시책의 통합 브랜드 네이밍인 시흥아이시책을 추진한다.


    시흥아이정책은 육아 주기를 4단계로 세분화하여 단계별 맞춤 지원하고 아기를 가질(1단계)-아기를 가진(2단계)-아기를 낳은(3단계)-아기를 기르는(4단계), 엄마들을 위한 지원을 차별화하면서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임신·출산·양육 비용지원과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서 출산과 육아 단계에 있는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고 육아와 관련한 행정서비스 수요가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필요를 확인하고 채워나가기 위해서다.


    한편, 2015년 전국 출산율은 1.2명이며 시흥시 출산율은 1.3명으로 전국 출산율에 대비 다소 높은 편이지만 저출산의 시대적 흐름은 같은 추세를 따라가고 있으며 시흥시는 2040년까지 인구 대체수준인 합계 출산율 2.1명을 달성하기 위해 4월부터 기획평가담당관실에 경기도 최초로 인구정책팀을 설치하여 시흥아이실현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저출산 문제에 대처하는 시흥시의 의지와 시흥아이의 제도적 기반이 더해져 시흥시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전역으로 퍼지는 생명도시를 기대해 본다.



    [조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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