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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지회장 유봉춘)가 주관하는 제23회 연천군지회장기 대회가 2일 11시 연천군 공설운동장내 게이트볼장에서 동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으며,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이종만 연천군의회 의장, 유봉춘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장들이 자리를 함께해 게이트볼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을 대표해 남녀 14개팀과 140명의 게이트볼 선수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기에 임했으며, 출전한 선수 간 선의의 경쟁으로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위한 국민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사계절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운동으로써 남녀노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규선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게이트볼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건강 100세를 다지는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으며, 유봉춘 연천군지회장도 “이번 대회를 통해 게이트볼 회원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우승(30만원)·준우승(20만원)·장려 각 2개팀씩(10만원)을 선정하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시상금, 그리고 내년도 제24회 경기도 연합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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