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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분진 도로에서부터 잡는다

기사입력 2017.04.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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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내 분진의 농도를 저감시키기 위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봄철을 맞이하여 도로 내 증가된 고농도 미세분진 제거를 위해 5월말까지 물청소에 의한 분진 제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도로 내 잔류하고 있는 소금, 염화칼슘 등 제설제가 비산하는 것을 억제하고, 봄철에 심각한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이 증가된 도로 내 분진의 농도를 저감시키기 위한 것으로 건강도시 의정부를 실현할 계획이다.


    평화로 등 주요도로에 임차차량 2대와 시설관리공단 차량 1대를 투입해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새벽 5시부터 오후 4시까지 13회 공공하수처리장의 재활용수를 사용한 살수작업을 실시하게 되고 특히 직동 및 추동 민간공원조성 사업장과 같이 민간사업자가 시행하고 있는 대형공사장 4곳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같은 기간 내 합동작업을 실시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이번 분진 청소작업을 필요에 따라 다중이용시설과 학교 주변에도 탄력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시각적으로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정서적인 안정감을 증진하는데 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 김해용 도로과장은 시민들의 가장 밀접한 생활공간인 도로를 밝고 깨끗하게 유지관리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다양한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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