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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층버스 추가 투입

기사입력 2017.04.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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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까지 총 32대 운행 계획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18일부터 양곡~사우동~서울시청 8600번과 풍무동~서울시청 1004번 서울 방면 노선에 2층 버스 2대씩을 추가로 투입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510월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노선에 2층버스 운행을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총 16대가 운행중이다.


    김포는 한강신도시 등 인구증가와 함께 서울 출퇴근 주민들의 버스 이용 수요가 급증했으나 증차 억제 정책으로 입석률이 높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일반버스를 72석의 좌석을 갖춘 2층 버스로 속속 대체하면서 혼잡도가 낮아지고 앉아서 가는 편안한 출근길로 바뀌고 있다.


    더욱 차량 내 핸드폰 충전시설 등 편의시설도 추가되면서 이용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도입된 2층 버스는 천장비상탈출구는 물론, 문에 물건이 끼면 자동으로 열리는 안전문, 차선이탈경고장치, 어라운드뷰, 휠체어 리프트 장치, 차체 기울임 닐링시스템(kneeling) 등 최첨단 안전장치가 추가 되고 차량 내 핸드폰 충전시설 등 편의시설도 추가되면서 이용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성춘 김포시 교통행정과장은올해 말까지 16대를 추가 도입해 총 32대의 2층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시민 생활 속에 편리한, 명물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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