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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멋과 여유가 있는 전통 한지등(韓紙燈) 만들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17일 슬로라이프 시민학교 2차시 슬로라이프 5R(RenewReuseReduceRecycleReturn) 중 ‘삶의 전통 되살리기(Return)’라는 슬로라이프 가치를 실천체험할 수 있는 주제인‘소소한 멋과 여유가 있는 한지등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앞서 슬로라이프의 가치 및 개념, 슬로라이프 5R 생활문화 실천운동에 대해 교육생들끼리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고주옥 강사(한지공예공방 주옥JOOK 대표)의 전통공예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 전통의 미가 담긴 한지를 한 겹 한 겹 덧붙이며 등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의 멋과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었으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면서 슬로라이프의 가치인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프로그램을 기획한 남양주시 관계자는 “슬로라이프 시민학교가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삶의 여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9. 22. ~ 9. 26.)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슬로라이프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슬로라이프 시민학교는 매월 1일(토일공휴일 제외)부터 남양주시청 슬로라이프과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5월 강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 플라워떡케이크’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화예약 및 문의 사항은 슬로라이프과(031-590-8843)으로 하면 된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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