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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홍보대사 한동렬 할아버지

기사입력 2015.07.1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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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세 축구스타가 뛴다


    의왕의 루니 한동렬할아버지가 의왕시 홍보에 나선다.


    의왕시는 최근 ‘SBS 세상에 이런일이등 각종 방송과 언론을 통해 화제를 모은 구순(九旬)의 축구스타 한동렬(90, 부곡동)씨를 15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0세를 맞이한 한동렬씨는 5개 축구동호회에서 47년째 선수로 뛰면서 9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한 체력과 놀라운 개인기를 보여 의왕의 루니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집에서 축구하는 법까지 개발할 정도로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동렬씨는 지난해 갑작스러운 대장암 수술에도 불구하고 축구를 통해 건강을 조기에 회복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건강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의왕시는 건강하고 장수하는 도시, 열정이 넘치는 역동적인 도시로서의 의왕시 이미지에 한동렬씨가 부합된다고 판단해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며, 앞으로 시가 주관하는 각종 문화체육행사 및 축제, 대내외 활동 등을 통해 시를 알리는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푸른 그라운드에서 열정적인 삶을 살고 계신 한동렬 어르신은 자연과 함께 건강하고 역동적인 우리시 이미지에 적합한 대표적인 인물이라며 앞으로 건강도시로서의 대내외 위상과 시민 건강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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