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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 확대

기사입력 2017.04.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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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 전년대비 사업규모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3~6세 보육원아 만여 명을 전수대상으로 확대해 아이들의 눈 건강 확인과 약시 등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실명예방 자가 시력검진사업을 실시한다.


    보육기관에서 자가 시력 검진도구를 각 가정으로 배부해 검진을 실시한 후 이상소견을 보이는 어린이는 선별해 보건소에서 6월중 2차 검진을 받게 되고 2차 검사 결과 이상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3차 안과 정밀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약시에 대한 가림막 처방과, 사시·선천성 백내장 등 안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린이에게는 수술비 지원을 하게된다.


    사람의 시력은 만 3~6세에 활발하게 발달하여 이 시기의 눈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숫자를 구별할 수 있는 만3~4세부터 시력검사를 포함하여 눈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고 어린이 연령에서 많이 발생하는 약시는 시력발달이 완료되기 전에 조기발견과 시력교정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시력은 7세에서 8세에 완성돼 평생을 사용하게 되는 만큼 눈 질환 조기발견을 위해 대상 어린이를 둔 부모와 보육시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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