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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계층 110명 신청 입학식 갖고 6월까지 교육
용인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에 건축사‧토목설계사‧공인중개사‧주부․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110명이 신청했고 이들 대상으로 지난 13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교육생들은 오는 6월21일까지 도시재생의 이해, 도시재생 사례, 사례지 답사, 팀별 도시재생계획 수립과 발표 등 10차례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시재생 분야의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교육생들의 발표사례와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도시재생 전략 수립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정찬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용인시의 도시정책 방향을 관 주도에서 시민 주도로 바꾸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도시성장과 풍요로운 용인을 만드는데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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