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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민간업체 재능기부로 소외계층 집수리

기사입력 2017.04.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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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독거노인가정 등 20가구 대상


    부천시는 민간업체의 자원과 재능기부로 소외계층의 집을 무료로 수리하는 G-Housing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관내 장애인가정, 독거노인가정 등 20가구의 집을 수리할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희망업체를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삼인유엔아이, 호반건설, 대우건설, GS건설(옥길,상동스카이뷰), 현대아이앤콘스, 계남종합건설, 제일건설등 건설업체 7곳이 참여하기로 했고 참여 업체는 수리에 필요한 자재 지원및 집을 수리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물기부로 진행된다.


    지난 412일과 13일에는 현대아이앤콘스의 재능기부로 심곡본동 노인부부 가구를 비롯한 2가구의 물이 새는 천장을 보수하고 싱크대 등을 수리했다.


    현대아이앤콘스 관계자는 이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집수리를 통해 이 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조금이나마 더 나은 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업 부천시 주거복지팀장은 자재와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해 준 참여업체들에 감사드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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