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저녹스버너’ 교체시 보조금 지원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저녹스버너’ 교체시 보조금 지원

기사입력 2017.04.07 10:5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용인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용 보일러에 사용되는 점화장치인 버너를 질소산화물 발생이 적은 저녹스(NOx)버너로 교체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저녹스버너는 보일러에서 새어나가는 가스를 잡아 열효율을 높여주는 것으로 일반버너에 비해 질소산화물 발생이 적고 사용연료도 절감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격이 일반버너보다 1.5배로 높아 중소사업장의 경우 설치가 어려웠다.


    지원대상은 총 20대로 보일러의 용량에 따라 400만원에서 1,4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희망사업장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기후에너지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큰 중·소사업장의 저녹스버너 설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