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9일 사회복무요원 통합 복무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의정부시는 병역의무자인 사회복무요원들의 성실복무를 유도하기 위해 월1회 82개 근무지별로 자체 복무교육을 실시하고, 분기1회는 시(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통합 복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경주에서 발생되었던 지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태식 의정부시 민방위강사를 초빙해, 의정부소방서 4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지진발생 시 대처요령’이라는 주제로 통합 복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행정관서와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후에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코자 간담회를 실시하여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한신균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인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안전의식을 갖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교육 후 간담회를 실시하여 의정부시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으로써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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