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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난 예·경보시설 53곳에 신설·교체

기사입력 2017.03.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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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는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남사면 통삼저수지 등 28곳에 재난 예·경보시설을 신설하고 모현면 신왕산교 등 25곳의 시설은 교체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재난관리기금 72,000만 원과 특별교부세 3억 원이 투입되며, 이에 따라 용인시 관내 재난 예·경보시설이 설치된 곳은 현재 157곳에서 185곳으로 늘어나게 돼 재난감시 시스템이 더욱 강화된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재난감시 CCTV와 긴급대피 경보방송시설, 하천수위관측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시청사 10층에 있는 재난안전상황실과 24시간 연계해 운영된다.


    재난 예·경보시설이 신설되는 곳은 통삼저수지 등 저수지가 6곳으로 이들 지역엔 재난경보방송시설이 설치되며, 수지구 동천동 말구리고개 등 도로·하천 22곳에는 실시간 현장 확인이 가능한 200만 화소의 HD급 고화질 재난감시 CCTV가 설치된다.




    처인구 마평동과 유방동 등 주요 도로변 20곳에는 기존의 저화질 CCTVHD급 고화질로 바꾸고, 모현면 왕산리 신왕산교 등 교량 5곳에는 노후된 하천수위 관측시설을 교체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인 용인시가 보다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에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특별교부세 확보에는 자유한국당 이우현 국회의원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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