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 리턴십 프로그램 “오아시스” 종료

여주시(시장 원경희)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에서는 “여성회관과 함께 취업의 꿈을 갖자”라는 주제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3일까지 새일역량교육 오아시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취업에 자신감이 부족했던 경력단절 여성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당당하고 매력있는 여성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취업을 준비하던 여대생이 수료하는 등 오아시스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우곤 HR연구소 소장의 실습위주의 명강의, 재무관리와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어 기쁘다는 반응을 보인 수강생들은 메르스 여파와 경기침체는 이제 두렵지 않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약속이 있어서 한번만 참석하고 그만 나오려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었어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라는 수강생의 얘기에 “평생학습센터 직원들의 진심어린 사업추진과 열정에 이렇게 감동받기는 처음이다. 수강생한테 쌀까지 선물 받았는데 여주 시민들은 정말 정이 많고 푸근해서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며 강사는 환하게 웃었다.

헤어지기 아쉬운 수강생들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교육 중에 받은 감동을 나누고 있다.

평생학습센터 이현숙 소장은 수료식에서 오아시스가 수강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정보교류, 소통의 자리까지 마련하게된 것에 대해 “여주시 평생학습센터가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곳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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