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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애인의 특별한 봄나들이

기사입력 2017.03.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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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교통봉사대 휴일 반납하고 사랑 싣고 달려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신망애복지재단(이사장 김양원)에서는 15일 푸른교통봉사대(대장 이영모)의 후원으로 장애인과의 1:1 매칭 아주 특별한 봄나들이를 가졌다.


    가족단위 나들이가 부쩍 많아진 맑고 따뜻한 봄날, 운전봉사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개인택시는 장애인 나들이 택시로 변신해 조안면에 위치한 남양주종합촬영소로 5시간의 봄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행사는 신망애재활원, 참누리요양원의 거주장애인 26, 1:1 매칭 운전봉사자 26, 도우미 역할의 시설 직원 10명 등 총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고, 영화 관람 및 촬영소품을 구경하며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0076일을 시작으로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푸른교통봉사대의 택시나들이 봉사활동은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한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으며, 이에 최재웅 노인장애인과장은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며 푸른교통봉사대를 격려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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