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시립도서관(관장이근형)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여름방학 특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립도서관(중앙·소흘·가산·일동·영북) 5개 곳에서 8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2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중앙도서관은 더위야 물러가라 부채를 꾸며보아요, 놀이로 배우는 과학 체험 교실, 과자의 집 만들기, 엄마와 함께 책놀이, 나만의 감성 멋글씨 캘리그라피, 대학생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교실, 뚝딱뚝딱 교구 체험교실, 소흘도서관은 대학생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꼬맹이 독서교실, 출발! 과학탐험대, 동화클레이, 팝업북으로 만나는 우리 세계문화유산, 가산도서관은 여름 독서교실,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일동도서관은 여름방학 독서캠프, 오감쑥쑥 창의력 교실, 토탈공예교실, 세시풍속과 전래놀이교실, 영북도서관은 손쉬운 클레이 아트, 영화동화놀이터 수업을 진행한다.

‘독서교실’은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독서능력향상에 중점을 둔 과정으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만들기 등 관련 내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및 포천시립도서관장상 등이 수여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방학 마다 학생들의 대상으로 방학을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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