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장 신계용)는 경기도의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3천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으며, 신계용 과천시장은 “우리시가 보통교부세 교부단체로 전환되어 시 재정이 열악해지고 있는 이때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세정운영 평가는 지난해 1~12월 기간의 지방세정 전반 10개 분야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과천시는 도세징수실적과 현년도 징수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내 ‘다‘그룹에서 장려시로 선정되었다.

과천시는 지방세정분야에서 2015년도 최우수상, 2016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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