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난 15일 민간 전문가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군포시안전관리자문단,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이 동참한 가운데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대형 공사장에서 이뤄진 해빙기 안전점검에 참여,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재난 사고 예방 조치를 지시했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대형 공사장 4곳을 포함해 급경사지 등 1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며 날이 따뜻해지며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공사장 또는 위험지역 관계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늘 인식하고, 항상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줘야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다”며 “따뜻한 봄은 안전의식을 더욱 강조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시는 16일에 김원섭 부시장 주관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이행 실태를 확인하며, 이날 김 부시장은 군포시민체육광장 내 체육관과 운동장 주변, 지역 내 급경사지 상태 등을 확인하며 필요한 안전 조치를 확인했다.

이 외에도 시는 연중 도시 전역의 각종 시설물과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 지역안전지수 1등급 도시의 영예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