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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기청 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7.03.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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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시장 제종길)1월에 관내 4개 상인회에서 시와 협의를 통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7개를 신청하여 사업 모두 선정돼 국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안산시 최초로 상인이 주도한 국비사업 유치이다.


    그동안 민선6기 제종길 시장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상인참여 상권활성화 사업의 첫 결실로 향후 타 상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시가 목표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록확대 및 상인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상권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 평가된다.


    특히 안산시는 상인대학 및 전통시장 설명회 등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지난해 예술광장 및 선부광장 상점가 상인회 등록에 이어 올해에는 스타프라자, 신안프라자, 신안코아, 월드프라자가 각각 전통시장으로 등록돼 각종 정부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하여 상인에게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상권활성화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1억여원의 국비가 안산시 상권규모에 비하면 큰 예산은 아니지만, 상인이 주도해 정부 공모사업에 최초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향후 지역상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상인들이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을 더 많이 유치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시는 향후 전통시장은 8, 상점가는 26개까지 늘려 온누리상품권유통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약 237억 규모의 정부지원사업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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