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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인문도시를 향한 건축학 개론

기사입력 2017.03.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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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복잡하고 다양화된 건축과 관련한 각종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건축업무와 관련한 행정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법률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리전문가와 건축전문 변호사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하여 민원협상건축 관련 법령 및 소송수행5개 과정을 9일부터 5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 9일 첫 강의를 마쳤다.


    건축·재개발 및 재건축 등과 관련한 각종 민원은 각 이해당사자 간에 처한 입장 및 여건에 따라 상호간 극명하게 이해가 갈라지는 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또한 각 개인의 재산권과 직결하고 있어 법정 소송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번 교육은 건축과 관련한 건축법·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의 법령과 관련 소송사례 등에 대한 직무교육 및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에 적절한 대응 및 적극적 대처를 위한 NLP(Neuro-Linguistic Programming)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민원협상 교육을 통하여 대화·설득 및 협상기법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또한 많은 민원과 법령 검토 등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건강을 위한 강좌도 실시하여 공무원들이 건강하고 바른 사고로 본인의 직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손진일 건축과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건축 관련 공무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혀 제2의 안양부흥을 선도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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