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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구 도로노면표시 일제 정비

기사입력 2015.07.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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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교통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도로노면표시 정비 예산 8억을 확보하여 올해 상반기에만 중앙대로, 화정천로, 대부도 지역 등 40km 구간에 대하여 노면 재도색을 완료했다.


    단원구 상반기에 관내 차선도색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304의 도로 구간 중 해안로, 선감로 등 4개 노선 7.5구간의 중앙선, 횡단보도 등의 차선이 퇴색된 것으로 조사되어 9월 말까지 추가로 전면 재도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수 단원구 경제교통과장은 도로교통법 및 관련 지침이 개정되어 자동차 라이트에 차선의 빛이 반사되는 정도가 당초 130mcd/(m2Lux)에서 240mcd/(m2Lux)로 두 배정도 기준이 강화된 것에 맞춰 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노면표시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하여 교통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로노면표시 정비를 통하여 운전자가 야간에도 선명하게 차선을 볼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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