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청림학원(원장 김덕성)과 원생들 20여명은 직접 만든 친환경EM비누, 샴푸, 디퓨져, 방향제 총 210개를 지난 3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청림학원에서는 아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던 중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2월 한달 간 친환경 생필품(비누 외 3종) 만들기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들은 본인들 것 1개룰 만들면서 이웃들을 위한 비누 1개씩을 더 만들게 되었다.

이날 기탁된 생필품들은 진접 지역 홀몸어르신 가정을 청림학원 아이들이 직접 찾아가 전달해 드리며 사용법을 직접 알려주는 등 말벗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함께 진행한 김덕성 청림학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활동하면서 많은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고생한 만큼 이웃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