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공보전산과에서는 언론인과 소통하는 시정브리핑을 2일 11시 소회의실에서 디자인아트빌리지조성사업,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의 주요 추진상황에 대해 시정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브리핑의 주요내용은 보산동 관광특구 내 공방문화거리 및 K-Rock 빌리지 조성 현황,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운영 콘텐츠 개발, 특화축제 및 음악축제 운영 등 향후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밝혔다.

브리핑에 참석한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추진 중인 사업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상권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하면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산동 관광특구 내 디자인아트빌리지 조성사업 및 K-Rock빌리지 조성사업은 총 11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며 현재 홍보전시장이 개소하였고 지역상인 역량강화 교육, 공방이 15개소 개설되는 등 60개소 설치를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은 2015년 12월 공연시설 건물 매입을 완료하였고 특구 내 건물 4곳에 그래피티를 제작하는 등 여건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공연시설은 5월말 완공을 목표로 3월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동두천시 관계부서에서는 경기관광공사와 할로윈 축제 구상, 전철 교각 및 상가건물에 그래피티를 추가 제작, 공연 상설화 등 다양한 콘텐츠 구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