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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17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3개 분야 25개 공동체가 신청, 총 17개 공동체사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9개 공동체가 신청하여 5개 공동체가 선정된 것에 대비,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공모대상에 선정된 지원 금액은 공동체활동분야 5백만 원 이내(도비100%), 공간활동분야 1천만 원 이내(도비50%, 시비50%), 공간조성분야는 2천만 원 이내 이다.
공동체활동분야에는 날고 싶은 거북이, 해랑마을 사람들, 도시양봉공동체 꿀꿀, 그림사이, 마을환경 지킴이, 양주 좋은 아빠모임, 별을 바라보는 아이들 등 7건, 공간활동분야는 느티나무, 서정아동복지 행복한 어울림, 네잎클로버, 양주윈드오케스트라, 마중물공동체, 양동이봉사단, 문화예술공동체 탐, 캘리지 등 8건이 선정됐다.
또한 공간조성분야는 너나들이 공동체, 율정마을작은도서관 등 2건으로 총17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심사선발는 새로운 시스템인 “블록체인심사 방식”에 의해 주민심사로 선정되어 발표와 심사에 직접 참여해 주민들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은현면 용암리 “너나들이공동체”사업은 공간조성분야에서 최고득점으로 선정돼, “너나들이공동체”를 비롯하여 16개 공동체회원들은 선정된 기쁨을 함께 공유해 축하를 나눴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각 공동체 회원들의 주민참여, 주민주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사업추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 뿐 만 아니라 사례관리 등을 통해 “감동 양주”, “감동 365”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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