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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진·화재 대비 시민안전체험장 설치

기사입력 2017.02.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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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가 지진과 화재에 대한 시민의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광명소방서에 시민안전체험장을 설치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14일 광명소방서에서 심재빈 광명소방서장과 시민안전체험장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사업비 15600만 원을 투입해 시민안전체험장을 설치하고, 광명소방서가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지진체험장과 화재대피체험장으로 구성되는 시민안전체험장은 2월중에 착공해 6월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소방서 뒤편 119시민안전체험센터 2~3층에 설치되고, 12(4인 동시체험, 8인 대기)이 이용할 수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재난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평상시에 대응방법을 몸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시민안전체험장이 완공되면 학생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위기대처 능력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지진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118개의 지진대피소를 지정해 시 인구대비 대피시설 수용률 200%를 확보했으며, 10월부터 지진 재난문자서비스와 정보전달 체계를 재정비해 운영하는 등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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