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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구제역 및 AI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대응

기사입력 2017.02.1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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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는 최근 경기도 연천을 비롯 타 시군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됨에 따라 동원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여 차단 방역에 나서고 있다.


    시는 먼저 지난 9일 경기도지사 주재로 개최된 구제역 긴급대책회의와 유병철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민경욱 광주지구축산업협동조합장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조억동 광주시장) 주재 대책회의를 통해 인근 시군으로부터 유입될지 모를 구제역 바이러스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모든 소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 동안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초동대응과 접종 후 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11일 예정된 정월 대보름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관내 소와 돼지 등 우제류를 사육하는 160여 농가에 대한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각오다.


    또한 시는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강화 운영, 농가별 담당 공무원 지정 운영, 구제역 정기·수시 예방접종, 전국일제소독의 날 운영, 소독약품 공급, 소규모 사육농가 예방적 도태 처분, 철새 도래지 및 소하천 예찰활동, 축산농가 방문 자제 홍보활동 등 구제역·AI 확산·유입방지를 위하여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구제역과 AI로부터 축산 농가를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위기경보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예방활동도 중요하지만, 축산농가에서도 철저한 백신 접종 및 축사 내·외부 소독 등 차단 방역활동에 보다 더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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