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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유관기관 간담회, 미세먼지 대책 모색

기사입력 2017.02.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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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7일 한국서부발전()평택발전본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쌍용자동차()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텐텐프로젝트성공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평택시 남부문예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평택시 환경위생과장이 텐텐프로젝트소개 및 세부저감대책을 설명하고 뒤이어 한국서부발전()평택발전본부, 현대글로비스(), 평택당진중앙부두() 등 유관기관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유관기관의 주요 발표내용으로는 오염방지시설 개선, 저황유 연료전환, 항만 에코호퍼 도입 등으로 평택시 미세먼지저감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특히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큰 한국서부발전()평택발전본부에서는 2024년까지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4기 발전기를 모두 폐쇄하겠다는 적극적인 대책도 담겨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발표에 이은 자유토론에서 평택시 미세먼지의 원인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고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여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텐텐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중요하기에 시민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빠지지 않았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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