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6일 의왕역사 일대에서 ‘2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날 캠페인은 정부와 지자체,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한 부분으로 실시됐다.

자율방재단과 의왕시 관계자 등 50여명은 국가안전대진단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건조기 화재예방, 생활주변 안전점검 요령 등이 인쇄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생활 속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안내했다.

정일수 의왕시 안전총괄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에서 그간 소홀했던 관내 구석구석을 점검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의왕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험 요소를 발견하는 즉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매월 첫째 주는 안전강조 주간으로 시기별·분야별 안전점검과 함께 캠페인 등의 안전문화운동이 실시되며 특히 2월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실용적인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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