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송호수 겨울축제 성황리에 종료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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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송호수 겨울축제 성황리에 종료

기사입력 2017.02.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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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 자연학습공원 내 왕송호수를 배경으로 지난 한 달 동안 펼쳐진 첫 겨울축제에 17000여명의 관광·관람객이 다녀가는 대성황을 이뤄 이 축제가 의왕시의 명성을 높일 또 하나의 상징적인 이벤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의왕시는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해 마련한 알찬 프로그램과 레일바이크를 타며 조망하는 아름다운 왕송호수의 경관이 첫 겨울축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첫 축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크고 알찬 행사를 준비해 수도권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관광객들을 유치하겠다왕송호수 겨울축제를 의왕시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국 최초 호수순환 레일바이크의 장점을 더욱 살릴 수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7일 막을 연 왕송호수 겨울축제는 호수와 겨울이란 테마로 가족단위 이용객이 겨울 체험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할 수 첫 겨울축제로 치러졌다.


    5일까지 이어진 축제기간에 눈썰매타기, 눈밭에서 놀기, 눈 조각 포토존 사진찍기, 웃음체조, 클레이 체험공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이용객의 호평을 얻었으며 프로그램 중에서도 눈썰매타기, 눈밭에서 놀기는 평일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복지관 등의 단체 이용객이 몰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 레일바이크와 호수열차를 타고 왕송호수를 돌면서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겨울철새를 보는 특별한 경험은 많은 시민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이끄는 역할을 했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눈썰매장에 8200여명, 웃음체조에 500여명, 클레이 체험공예에 200여명이 각각 참여했고, 레일바이크 및 호수열차 탑승객도 8000여명에 이르는 등 모두 17000여명이 이곳을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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