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 행정복지센터가 2017년 2월 6일 전면 시행됨에 따라, 환경녹지국에서는 비산먼지, 소음, 수질사고, 폐기물업체 지도단속 등 행정복지센터로 이관되는 환경업무에 대하여 본청 직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간담회를 2일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환경관련 법령 및 업무 매뉴얼을 중심으로 업무연찬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소음 및 수질 민원 발생시 업무 처리 요령에 대한 업무 연찬이 진행됐다.

이어 생활소음 발생시 소음측정기 작동방법을 직접 시연하는 등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바로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연찬 간담회가 되었다.

특히, 간담회에는 1단계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신설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모여, 운영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행정복지센터 직원 상호간 신뢰를 쌓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용복 환경녹지국장은 “행정복지센터 전면 시행은 시민을 위한 행정의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하는 중대한 과정이니만큼 행정복지센터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남양주시민 전체가 신속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