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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협약

기사입력 2017.02.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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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기대 광명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일 오후 광명경찰서·광명시교육지원청·광명소방서·광명세무서·한국전력 광명지사·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광명우체국·한국철도공사 광명역·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등 광명시 내 10개 공공기관과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이들 공공기관부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광명시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명시와 10개 공공기관이 맺은 세부 협약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상호 업무 협력,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도시 구축,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문 강사 교육 및 홍보 협력, 미혼 청춘 남녀 만남 연계 사업,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광명시는 공공기관이 전 직원과 산하단체 직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파견해 인구교육 등 저출산 극복 전문 교육을 지원하고, 11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미혼 남녀 직원을 위한 만남도 추진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뿐 아니라 10개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서 아이와 맘 편한 도시를 만들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조례를 제정하고, 공무원·시민·민간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자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상금 1억 원을 받는 등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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