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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오산시와 상생협력 행정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7.02.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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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기대 광명시장은 2일 오산시청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교육·관광 등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의 행정 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의 중심부에 위치한 두 지자체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키로 했다.


    광명시는 오산시와 맺은 이번 행정협약을 통해 양 도시 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각자가 성취한 행정 분야의 발전경험을 공유하는 등의 실질적인 행정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오산시와 교육·관광 등 상생발전을 위한 행정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두 지자체가 서로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관광을 비롯한 전 행정 분야에서도 상생발전을 도모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행정협약을 통해 광명시와 우의를 다져 나가고 교육·관광·주민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각자의 노하우를 접목하여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행정협약 체결에 앞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공직자와 함께 이루어낸 혁신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지난 1월 곽상욱 오산시장이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온 마을이 학교 교육도시 오산 스토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전형적인 배드타운이었던 광명시는 광명동굴 개발 성공과 KTX광명역세권 활성화 등을 통해 2010년 경기도 31개 시군 중 관광객 수 31위라는 설움을 씻고 20157위로 올라섰고, 광명동굴이 올해 초 한국의 대표관광지 100선에 선정되는 등 일약 문화관광도시로 변모했다.


    교육의 불모지였던 오산시는 혁신적인 교육정책과 교육 분야에 대한 행정역량 투입을 통해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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