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4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평택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하12도의 추운 날씨였지만 어려운 농업인의 현실과 평택지역의 경제를 걱정하는 각 사회단체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동참했으며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22개 읍면동 및 사이버연구회 등에서 동참하여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이 선을 보였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우리의 고유 명절인 설명절을 맞아 직거래장터를 찾아주신 평택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배려로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2017년도가 되자 전하면서 정유년 새해에는 더욱 알차고 시민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는 덕담을 전했다.

비전2동의 한 시민은 “직거래 장터의 농산물들은 품질이 좋고 시중보다 저렴하여 이곳에 오기를 잘했다”며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남겼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국내·외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평택팜(www.ptfarm.com) 등 온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직거래 장터를 각종 문화 체육 행사 등에서 운영하여 평택시 농특산물의 판매를 확대해 나 갈수 있도록 전략적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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