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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 기업유치·지원책 설명

기사입력 2017.01.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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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와 종합운동장 일원, 북부지역 친환경 산업단지에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B·BIC-1·2·3)를 조성하고 2천여 개의 기업유치를 추진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1708시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2회 조찬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시정 계획을 밝혔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기업인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김만수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변화된 수도권의 제약 속에서 앞으로 어떤 성장동력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올해를 맞는다고 입을 열었다.




    부천의 출산율이 경기도 내 최저수준인데 저출산 원인 중 제일로 꼽는 것이 일자리 확보의 어려움인 만큼, 부천의 저출산과 기업의 탈부천화가 무관하지 않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하며, “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유치 여력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단계적으로 조성할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B·BIC-1·2·3)에 대해 설명했다.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 조성하게 될 B·BIC-1153,000부지 내에 로봇, 세라믹, 패키징, 의생명 등의 연구개발(R&D) 산업을 집적화한다.


    부천허브렉스와 종합운동장 일원에 조성할 B·BIC-263,882규모로 빛융합 연구개발(R&D) 산업, IoT 관련 산업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북부지역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할 B·BIC-32,233,000규모 부지 내에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특색 있는 신성장동력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이를 통해 총 2천여 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1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히면서 오정동군부대 이전에 따른 56부지에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노후된 기존 공업지역을 재편하는 한편, 부천시 관내업체 용역과 물품을 우선 활용하는 등 지역기업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여러 기업인들도 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상공회의소, 산업진흥재단 등 여러 여건을 활용해서 다양한 기회와 해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기존의 기업지원 정책이 기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재조정하고 계속해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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