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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 올해 첫 기부천사 탄생

기사입력 2017.01.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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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난 2일 정유년 새해 첫 기부천사가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동부 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의 첫 기부천사는 경희대리더태권스쿨 원생 60명이며 원생들은 12월 한 달동안 고사리손으로 사랑의 라면 270봉지를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였고, 이 라면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복지넷)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서부 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의 첫 기부천사는 남양주시민 성유라씨(35, )20087월부터 8년 넘게 급여의 일부(2만원)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일에도 어김없이 기부금이 입금되었고, 첫 기부천사인 성씨는 나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고 2017년 새해의 시작을 나눔으로 하게 되어 나 또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남부 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에서는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로비에 설치되어 있는 라면트리에 개인후원자 윤경란(, 60)씨가 라면 31박스를 기탁하여 새해 첫 기부천사가 되었으며 윤씨는 서울시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으나 10여년간 와부에서 직장생활을 하게된 것이 인연이 되어 남양주지역의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와부읍복지넷과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이색적인 사랑의 라면트리는 작은 나눔을 실천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성으로 모아진 라면은 와부읍 복지넷,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의 기부천사는 디지털 국제공조()로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해 라면 20박스, 10kg 20포를 기탁했으며 첫 기부천사인 디지털 국제공조() 문한경 대표는 새해를 맞이해 타지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지역사랑 나눔실천에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과 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새해 희망이 될 것이며 2017년 새해를 나눔으로 시작하고 있는 남양주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나눔운동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은 시민이 자원인 남양주시는 2020년 인구 100만도시를 위해 힘찬 발돋음을 하고 있으며 시민이 만들어가는 최고의 복지도시로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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