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29일 개최된 ‘마흔즈음에 - 김광석을 노래하다’ 공연을 끝으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의 “찾아가는문화나들이 겨울이야기 시즌7” 공연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으며 이번 “찾아가는문화나들이 겨울이야기 시즌7” 은 18일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뮤지컬 ‘넌센스2’를 시작으로 21일 평내도서관 ‘마흔즈음에’, 24일 화도체육문화센터 ‘페인터즈히어로’, 29일 진접주민자치센터 ‘마흔즈음에’ 공연까지 어린이 우수공연에서 벗어나 다양한 맞춤형 공연으로 개최되어 친구, 가족, 연인이 함께 공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넌센스2’ 공연은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가 원장수녀로 출연해 그간 요청이 많았던 대형 뮤지컬을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이 폭발적이었으며,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 김광석을 노래하다’ 공연은 JTBC 히든싱어 김광석 편 출연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 모았던 가수 채환이 본인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독백연기와 고 김광석의 노래를 애잔한 보이스로 들려주어 관람객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겨울이야기 시즌6’ 개최되었던 ‘페인터즈히어로’ 공연은 시민들의 요청으로 크리스마스이브에 앙코르 개최되어 라이브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드로잉 퍼포먼스로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문화선물을 제공하기도 했으며 남양주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문화나들이” 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우수공연을 시중금액의 10% 수준으로 관람할 수 있어 2010년부터 꾸준히 개최되어 해년 매니아 층이 증가하고 있고, 이번 ‘겨울이야기 시즌7’은 관람객 만족도 100%를 보이며 어느 해 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마무리 되었다.

더불어 이번 시즌에 특별 서비스로 제공된 ‘포톡 - 사진인화’ 서비스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공연도 보고 추억도 남기는 1석 2조 혜택을 제공했으며 ‘포톡 - 사진인화’ 서비스를 이용한 관람객은 덕분에 가족사진을 덤으로 얻게 되었다며 제공된 문화서비스에 대한 만족과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하였고, 사진인화 서비스를 이번 시즌에 도입한 임진희 주무관(공연기획 전문직)은 앞으로도 공연이외 다양한 문화서비스로 관람객들에게 문화공연나들이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문화공연도 10분 내 즐길 수 있는 문화텐미닛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전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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