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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시공원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기사입력 2016.12.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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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여성과 아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공원 공중 화장실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음원감지기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으며 설치장소는 고인돌공원, 맑음터공원 등 지역내 공원13개소에 있는 공중화장실로 이상음원감지기, 비상벨, 경광등을 각 남녀 화장실에 설치했다.


    비상벨은 위급 상황시 비명이나 고함소리만으로도 화성동부경찰서 상황실에 신고가 되고 동시에 화장실 입구 경광등과 사이렌이 울려 주변의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며 또한 경기도 최초로 각 화장실 비상벨 고유 번호 및 위치를 경찰서 한달음 시스템에 등록하여, 비상벨 작동시 해당 주소가 자동 현출됨으로서 경찰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이 가능토록 설계하였다.


    따라서 공원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과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공원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 및 운영을 통해 범죄에 취약한 심야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안전한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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