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3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솔리언 지도교사 및 담당교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 양평군 솔리언 또래상담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고 스스로 해결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청소년의 성장과 발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자율적 활동을 돕고자 마련됐다.

2015년 새롭게 솔리언 또래상담 지도교사 연합회 구성을 계기로 학생과 학교간의 소통에서 지역사회로 확대되면서 지역 연합지원 체계를 활성화해 정보 소통과 교류의 장을 형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 주민복지과 이금복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도교사 연합회 발족식을 통해 학교와 지역 내에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정숙 소장은 “솔리언 또래상담 연합회 구축과 활발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학교폭력이 없는 건강하고 평화로운 청소년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연합회 지도교사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사업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양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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