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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최금선 할머니 추모

기사입력 2015.07.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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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는 7일 오전 소녀상 지킴이 및 시민 50여 명과 함께 성남시청 광장 소녀상에 헌화하고, 추모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75일 밤 1120분쯤 노환으로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금선(90)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열렸다.


    194116세의 나이로 강제 동원돼 중국으로 끌려가 고초를 겪었던 최 할머니는 2007년부터 노인전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결국 숨을 거뒀다.






    성남시민모임 소녀상 지킴이의 헌화에 이은 추도문 낭독에 성남시청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고인의 명복을 기렸다.


    일본의 사죄를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일본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범죄에 대한 국가책임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실시하라!”라는 구호도 외쳤다.


    최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48명으로 줄었다.



    <사진=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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