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대교여자축구단은 28일 이천시 부발읍 일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연탄 3천장을 전달했다.

이들의 선행은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나눔을 베풀고 있고, 특히 올해는 축구단 30명 외에도 서포터즈 약 20여명이 동참했다.

매년 OB맥주, (주)대교에듀캠프, (주)대교에듀피아, (주)대교CNS, (주)대교D&S, 크리스탈와인그룹, (주)크리스탈원, 강원심층수 등 여러 회사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열린 호프데이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이 이번 연탄 전달의 큰 힘이 되었으며 서명원 대교 에듀캠프 대표이사 겸 사회공헌실장은 “자발적인 기부에 따른 행사 수익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천대교여자축구단은 이번 연탄 나눔행사를 끝내고 내년 1월 9일부터 2017년도 시즌 준비를 위해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경수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