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내점포앞 눈치우기 운동 전개

평택시 팽성읍(읍장 유인록) 지역자율방재단은 29일 팽성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방재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설에 따른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발대식을 가졌으며 지난 2012년 조직된 이래 총 28명의 단원이 22대의 트랙터 제설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5년째 관내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팽성읍에서는 언덕길, 보도육교 등 상습결빙구간 및 취약지구를 선정, 담당공무원이 지정 관리토록 하여 폭설 및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정근택 방재단장은 “전·현직 이장님 및 마을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만큼 가족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팽성읍 겨울 안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재단은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겨울철 뿐만 아니라 연중 각종 위험지역 예찰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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